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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방울 전파 쉬운 좁은 구조…제2의 이태원 사태 우려
채널A 뉴스 [Channel 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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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걱정은 이 확진자가 다녀간 경기 안양시의 술집에서 다른 확진자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는 겁니다.

다닥다닥 붙은 밀폐된 형태의 술집에다 검사 대상자가 수백 명이어서 제2의 이태원 사태가 우려됩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문이 굳게 닫혀 있고, 코로나 19 때문에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강남병원 직원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군포지역 확진자가 수시로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폐쇄된 겁니다.

이 두 명과 접촉한 4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6명 모두 20대 남성으로 이 술집에서 동시에, 또는 개별적으로 만났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단비 기자]
이곳 술집은 보시는 것처럼 좁은 룸 형태로 돼있는데요. 이 때문에 방역당국은 손님 간 비말 전파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좁은 룸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다 여러 사람이 함께 앉는 곳도 있어, 추가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건물 관리인]
"밀집돼있지, 평수는 150평 되는데 의자가 엄청 많아요. 의자가 100개 넘어요. 여긴 룸이고. 동시에 50명은 앉을 걸"

이 술집에는 평일에 하루 4~50명, 주말엔 하루 1백 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방문한 시간대 해당 술집을 찾은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조속히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술집을 방문했거나 인근에 있었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람은 450명이 넘습니다.

[인근 상인]
멘탈붕괴죠. 나름대로 장사가 쭉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돼서…

술집이 있는 건물에는 편의점과 오락실, 고시텔 등이 입점해 있고,

건물 앞으로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이 있어 신고하는 사람은 더욱 늘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김단비 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박재덕
영상편집: 유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