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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2곳 확진…이태원발 아닌 '지역 감염'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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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기도 남양주 에서는 신도가 열 명도 안 되는 작은 교회에서 목사를 포함해 네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신도 중 일부가 방문한 서울 양천구의 한 교회에서도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이 이번 주말 교회 가시는 분들한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동혁 기잡니다.

◀ 리포트 ▶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화도우리교회.

목사와 교인 등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0일 확진된 교인을 포함하면 이 교회에서만 4명이 확진된 겁니다.

방역 당국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8일과 15일 서울 양천구의 은혜감리교회에서 주관한 성경연구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은혜감리교회는 지난 20일 전도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곳입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이태원의 전파와 연결고리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양천구 사례와 남양주시 사례에 공통적인 분모가 있어서 공통 감염경로를 조사한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11명으로 연일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확산과 함께 산발적 지역 감염이 잇따르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방역 당국이 국내 확진 151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크게 세 그룹으로 나뉘었는데, 최근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확산되는 G그룹에 해당돼, 신천지 집단감염에서 주로 나타난 V그룹이나 우한 교민한테서 검출된 S그룹과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 G그룹 바이러스는 지난달 40여 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의 집단감염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별입국검역을 순차적으로 전개하던 지난 3월 해외 입국자를 통해 G그룹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바이러스 각 그룹은 질병을 일으키는 능력에선 차이를 보이지는 않아 전파력이나 치명률, 백신 효과 등이 다르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영상취재: 김희건 노성은 / 영상편집: 장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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