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다]전세 찾다 터져 나오는 말 “나도 홍남기다”
채널A 뉴스 [Channel 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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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내내 화제가 된 사진입니다.

전셋집이 어찌나 귀한지 줄서고 가위바위보에 제비뽑기까지 했답니다.

초저금리 부동산 규제 임대차 3법 부작용까지 겹쳤습니다.

이 줄은 서지 않았지만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전세 난민이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사정은 이렇죠. 홍 부총리가 아파트 하나를 내놨고, 이걸 다른 데 전세 살던 사람이 삽니다.

하지만 이 아파트에 살던 세입자가 집을 비워주고 싶어도 비워줄 수 없게 됩니다.

역시 다른 전세를 못 구한 겁니다.

결국 세입자는 계약갱신을 청구하고 집주인인 홍 부총리, 자기가 추진한 법에 발목 잡힌 셈이 돼 버렸습니다.

홍 부총리도 집 사려던 사람도 세입잡니다.

제 아무리 경제부총리라지만, 지금 사는 전셋집 집주인에게 비워주면. 살 집 찾아 또 동동거려야 하죠.

그래서 전세 찾다 터져나오는 말 “나도 홍남기다.”

“나는 누구다” 원래는 약자와 연대하기 위해 혹은 정치적으로 누군갈 지지하기 위해 썼던 말.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홍남기이고 싶지 않다 자조 섞인 호소가 됐습니다.